Little Moon

지름신 강림

Blabla2016. 1. 25. 17:09

작년 말 쓰던 카메라가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언제 죽을 지 모를 상황.ㅎㅎ

일단 미러리스로 결정하고 렌즈 고민 검색 후 결정해서 이제 지르기만 하면되는데

매일 매일 가격이 오르고 있다 ㄷㄷ

아무래도 졸업입학 철에는 좀 올라가는 걸까


뭐 아직 쓰던 카메라가 아직 작동은 하니 천천히 구입하기로 결정하고나니

스피커가...ㅠㅠ


평소에는 소리가 잘 나오는데..

예를 들자면 티비나 동영상을 볼 때 잠깐 아무런 소리가 안나다가 대사가 시작되면

첫음이 안나온다. 1,2초 정도 지나면 다시 소리가 나는 데

이게 대사다 보니 중요한 말을 못듣게 되는 경우가 반복되서

헤드폰을 이용하거나 창고에서 굴러댕기던 usb 스피커를 헤드폰 단자에 연결해서 듣고있다.

음악 같은 건 문제없이 잘 들리는데 말임.


두 스피커를 용도에 따라 단자에 꼽았다 뺐다 하면서 사용 중인데

이런 불편함 보다는 귀가 썩을 것 같은 스피커 음질과 고주파음 때문에 죽을 것 같다.

결국 스피커를 바꿔야 할 때가 온 것인가 싶음.


일단 PC에 연결해서 쓰는 거니 크게 바라는 것은 없고.

지금 쓰는 게 스피커가 우퍼에 앰프가 달린 패시브 인데

바닥에 우퍼 자리 차지하는 것도 귀찮아 2채널로 보고 모델을 결정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스피커 사이즈다.

너무 커.


뭐 어쩔 수 없지 싶지만...

빠른 결정을 내리고 주문 도착을 해야 설 전에 방정리를 마치고 새로운 마음으로 지낼 텐데.ㅎㅎ

설 전후로 몇가지 주문해서 방정리를 마치는 게 내 목표.


그럴려면 드레스룸 베란다정리도 되야 정리가 완정되는데

요즘 너무 추워서 베란다 청소 엄두가 안남.

결론은 날씨야 얼릉 좀 풀려라


지름신으로 시작해서 청소에 이어 결론은 날씨가 풀렸으면으로 끝맺음.

미친 의식흐름이다ㅋㅋ


여기까지 오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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