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on

삼성 기어를 살까 하고

몇년 전부터 생각은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다지 큰 필요도 없고. ㅎㅎ

그러면서 시간만 보내다

최근 가방에 폰 넣어두고 전화를 못받거나

연락을 못받는 일이 종종 반복되더군요.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살펴보니

미밴드는 살짝 모자라고,

삼성기어 같은 것은 너무 넘치고,

그러다 어메이즈핏 빕(Amazfit bip)을 보게됐네요.

미밴드는 알았는데 이건 처음 봤어요.

기능도 전화나 문자, 앱 알람 지원하고

수면패턴 체크나 만보기 정도 기능 가능해

생각했던 기능만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큰 고민없이 주문.


한 일주일 걸렸나? 도착했네요.

박스에 저런 뽁뽁이만 둘러서 비닐포장해서 중국서 보냅니다.

그래서 박스 모서리가 다 우글우글.

직업때문인지 성격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각 죽은 거 질색입니다. ㅠㅠ

박스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있고

화면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ㅎㅎ

핏 빕 꺼내면 아래 박스가 들어있고

별건 없습니다.

이렇게 충전기만 간단하게 들어있습니다.


글로벌 버전을 구입해서

영어버전이라 메뉴는 그냥 쓰기로하고

문자나 알림만 한글 지원을 위해

가젯브릿지를 깔아서 한글 폰트를 깔았습니다.

또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미핏 앱은 카톡 알림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카톡은 가젯브릿지로 알림을 받게 설정하면 끝!

한글폰트는 블로그들이나 카페서 구할 수 있습니다.

아 와치페이스도 https://amazfitwatchfaces.com/bip/

여기서 다운받아서 가젯브릿지에서 바꿔주면 됩니다.


한 5일째 사용 중인데

밝은 낮 외부에서도 시간 너무 잘 보이고

배터리 짱 오래가고

알람 잘 오고

잘때 수면상태 체크해 주고

(평소 깊은 잠 못자는데 한시간 조금 넘게 깊은 잠 자더라구요 ㅠㅠ)

방수도 되고 가성비 짱입니다.


색이 8색만 지원하고 좀 많이 싼티가 나는 거야

6만원 조금 넘는 가격 생각하면 차고 넘치죠.

가능하면 글로벌 버전으로 구입하심이 편합니다.





지름신 강림

Digital2017. 1. 18. 00:23

지름신 강림.


작년 내내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고 보다가 출시된지 너무 오래된 기종인데

일본 지진 영향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로

가격이 안떨어지는 건 양반이고 가격이 올라서 뒷 목 잡고 못 샀었음.

그러다 새 제품이 출시되서 못 오를 나무 상태.


근 1년을 못사고 구경만 하다가 이제 구입 가능 가격대로 내려옴.

물론 또 새 기종이 출시되었지만 역시 못 오를 나무 ㅠㅠ

이런 식이면 절대 못사게 생겨서 그냥 a6300을 지름


렌즈도 같이 사려다 일단 미러리스 화각을 잘 모르는 상태라

좀 써보고서 자주 쓰는 화각으로 주문하려고 렌즈는 보류.


날이 따뜻하더만
헌데 사고나니 강추위.

아직 방 안에서 몇 컷 찍고는 봉인 상태.

전에 쓰던 카메라는 똑딱이 좀 큰 거 였는데

태생이 똑딱이고 또 근 8년을 썼던 고물인지라

여러모로 신 기술에 감탄. ㅎㅎ

포커스 맞추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감탄.

예전 하이엔드라 불리던 똑딱이와 크기는 차이없어서 만족스럽지만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요즘 나오는 하이엔드는 더 작아서 더 가볍고 성능은 예전의 그것보다는 넘사벽이니

하이엔드와 똑딱이 비교는 힘들듯.


날이 살짝 풀리면 겨울 풍경 담으러 공원이라도 좀 나가봐야 겠다.


덧, 핸드스트랩을 사야하는데 뭐가 좋으려나.



작년 6월에 구입해서 10개월 정도 쓰고 있다.

구입 후 간단한 사용기라도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사실 스피커를 구입 후 사진을 찍은 걸 보고 모니터도 늦었지만 올려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모니터 뿐 아니라 쓸 게 참 많은데 엄청난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지라...



먼저 모니터의 사양과 모양을 살짝 퍼오면!


화면 크기     68.6cm(27형)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AH-IPS

해상도     1920 x 1080(FHD)
픽셀피치     0.311mm

응답 속도     5(GTG)㎳
밝기(㎡)     250cd

명암비     ~1,000:1
동적명암비     20,000,000:1
광원     LED 방식

최대 주사율     60Hz


여러 모니터 중에 이 모니터를 선택한 이유는

모니터의 성능은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만 하는 필요조건이고

이 필요조건은 사실 여러 제조사에 부합되는 것들이 있다.

여기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데엔 성능 이외의 부가적인 것들이 좌우하게 된다.

또 이런 것들 중 디자인은 선택에 있어 아주 큰 조건이 된다. 특히 디자인을 전공한 나에게는...


1. 디자인

위, 좌, 우 세 방향의 베젤이 진짜 얇다. 베젤이 클 수록 촌스러운데 이 모니터는 베젤을 최소화해서 미관상 제일 예뻤다.

베젤 안 모니터 안쪽으로이너베젤이 5mm 조금 안되게 있어 베젤 내부가 꽉찬 화면은 아니만, 이 정도야...

아래쪽은 적당히 베젤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보인다.

헌데 파워버튼 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있는데 좀 거슬린다.


2. 블루투스 스피커

사진을 잘 보면 모니터 받침 부분이 스피커.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음악을 주로 컴퓨터로 듣게되서 PC 스피커는 비싼 건 못사도 신경써서 고르는 편이다.

헌데 가끔씩 핸드폰에 들어있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가 있어서 AUX에 연결해서 쓰곤했으나

볼륨을 조금 높이면 컴푸터의 온갖 알람음까지 커지는 통에... 짜증

그래서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더 살까 하다가 모니터에 달려있는데 성능도 나쁘지 않다는 평에 낙점


3. 검정

이 모니터는 사실 흰색 모델이 더 예쁘다. 하...

하지만 현재 서재 컴 시스템과 주변기기들이 모두 검정인 통에..ㅠㅠ

듀얼 모니터로 사용 중인 23인치도 검정. 그래서 검정색으로 선택.


구입한지 꽤 오래되서 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ㅎㅎ

필립스에 대한 신뢰도 한 몫했고, 알파스캔이 유통 as를 한다하니 as 걱정도 살짝 덜었고.


처음 배송되어왔을 때, 박스 크기가 경악할만한 사이즈.

아마도 검색으로 사용기들을 보면 박스 크다는 말 뿐임. 지금까지 쓰던 lg모니터는 받침 부분이 분리가 되서

모니터 사이즈+보호제 크기의 박스였는데, 받침이 분리가 안되니 박스가 엄청 커졌다.

아마 블루투스 스피커가 받침에 있어서 배선문제 때문에 분리가 안되지 싶다.

조립은 한 것도 없고, 완제품 상태로 박싱이 되어있으니.ㅎㅎ

모니터 박스는 이사나 이동할 때가 종종 생겨서 안버리는데, 필립스 모니터 박스는 버릴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커서ㅋ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예쁘다. 예쁘다.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예쁘다.

블루투스 성능도 나름 괜찮다. 들을 만함.

모니터도 다른 이들은 색온도때문에 노랗다고 하는데

내 오래된 모니터가 흰색 발색이 잘 안되서 난 무지 하얗게 느껴진다. ㅠㅠ

모니터는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고 테스트 하지 않는게 내 지론이라... 데드픽셀이라도 발견하면 못견뎌서ㅠㅠ

하지만 지금까지 거스리는게 없으니 없는 모양 훗~

대부분 만족스럽다.

헌데 모니터가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스피커에서 화이트노이즈음이 들린다.

몇일 전 처음 느낀 거라, 모니터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일이 별로 없어서 재현시켜서 테스트는 아직 못해봤다.

향후 기억나면 테스트 해 봐야겠음. 언제?ㅋㅋ


글로 쓰는 사용기였지만

그래서 섭섭하니 모니터 사용기를 위해 찍은 것도 아닌 스피커 세팅 후 찍은 사진 재탕.ㅋㅋㅋ






캔스톤 R50 도착

Digital2016. 1. 28. 18:50

그동안 쓰던 스피커가 나름 들을 만 했었나보다.

굴러다니던 usb 스피커를 쓰니 몇일 안가서 막 지르게 되더라

마침 이틀만 사용 가능한 천포인트를 줘서 계기도 부여받음ㅋㅋ

지르고 다음 날 바로 배송 시작되었고 저녁 늦게 도착.


우리집은 우리 동 끝내면 빈 트럭인 대한통운 배달 마지막 지역이다

그래서 늘 밤 늦게 택배가 와 ㅠㅠ

요즘 인터넷 쇼핑을 하면 80% 이상이 이 택배사인 듯.

내가 사는 곳만 이런가?


이야기가 또 삼천포로 빠졌네 :(


찬기를 머금은 커다란 박스가 도착



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중 포장 없는 택배

박스가 커서 이해는 한다만 그래도 싫은 건 어쩔 수 없지.

조심스레 택배 스티커를 뗐지만 실패. 그래도 상자가 손상된 게 아니고 스티커 접착면이 좀 남았다

평소 강박증이었다면 저걸 다 떼고 박스를 오픈해야 하지만

칰힌이 곧 도착할 예정이라 마음이 급하다.

이미 책상 위 아래를  다 헤집어 이전 스피커 우퍼와 패시브 스피커를 다 치운 상태라 정리가 시급함.


오픈 사진은 검색하면 우르르 쏟아져 나오니 나는 패쓰.

꺼내놓고 모니터 선반에 올릴까 책상에 둘까 고민했는데 실물 영접하고는 바로 책상으로

네... 큰 거 알았지만 실물 영접하니 실감 납니다 그랴


27인치 모니터가 베젤이 많이 얇아 작기도 하지만 스피커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지 작아 보인다ㅋㅋ

왼쪽 23인치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이미 걱정했던 부분이 걸린다.

내 컴은 왼쪽 책상의 구석에 있는데 거기에 1500책상을 거쳐 옆에 오른쪽 스탠드에 거치해야하는 관계로

앰프가 달려있는 본체를 연결할 케이블이 짧다.

케이블을 또 사긴 그래서 그냥 본체를 왼쪽에 두고 패시브 스피커를 스탠드로 보냈다. ㅎㅎ

케이블을 반대로 꽂아 교정해 줘서 좌우 문제는 없는데

이느므 스피커란 늠 모양이 왼쪽 오른쪽 구분이 되네.

외측 위 곡률이 더 크다. 제길.

그래도 눈에 잘 띄이는 위치라 극복 가능할 듯도.

뭐 이러다 더 긴 케이블 장만해서 제자리로 갈 수도 있는데 무게가 상당해서 스탠드 거치의 압박도 있긴하다.




설치하고 칰힌을 뜯으며 소리를 들어보니 그간 쓰던 스피커와 크게 다른가? 하는 생각도.

좀 시간이 지나야 제 소리를 들려준다하니 조금 기다려 봐야겠다.


칰힌은 다시 단골로 시키던 또레오레 후라이드반 핫양념반으로 다시 회귀해야 겠다.

새로 생겼다해서 호식이 시켰다가 반도 넘게 남기는 불상사가 ㅠㅠ


오늘도 역시 스피커로 시작해서 칰힌으로 끝맺는 나의 의식의 흐름ㅋ





구입기는 앞서 포스팅을 했었고.
이젠 본품인 클러스터톡2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도착 후 찍은 제품사진 재탕.



포장 제거 후 내부.

뭐 별 것 없다. 제품과 양면테잎 조그마한 것 뿐.






제품 구매 결정 전 장착을 위해 차 센터펜시아 어디에 부착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Y자형 코드를 가진 이 제품이 AUX선과 usb충전부까지 길이를 체크해야하는데 도통 이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느 하나도 없어서 답답했음.
그래서 직접 자로 측정. ㅎㅎ



AUX와 usb선은 테이프 붙인 부분까지 선이 갈라진다. 처음엔 사진처럼 6cm 정도만 갈라져 있음.

생각보다 넉넉해서 장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장착 후.


더블 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임에도..
테블릿에서 네비와 음악을 동시에 켜고 핸드폰 전화받는 건 가능하지만..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테블릿 네비 소리는 동시에 지원되지 않아 테블릿으로 소리가 나온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안된다고 답변을 한다.  


결국 태블릿 네비와 핸드폰의 apt-X로 음악을 들으려고 멀티페어링 제품을 구입한 내 의도는 안녕~ 빠이빠이.

다른 제품들도 이런가?


음악이 플레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경우,

다시 연결이 된 후, 몇초동안 음악소리가 아주 심하게 찌그러져서 출력이 되다가 다시 제대로 된 소리를 출력한다.

정상적인 음악이 출력이 되서 그냥 넘어가곤 했음


또 태블릿이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태블릿과 블루투스 연결이 제대로 안되서 네비나 음악소리가 테블릿 스피커를 통해서 나온다.

이건 다시 연결하거나 클러스터톡2 버튼을 누르거나 여러 시도를 해야 연결이 된다.

이것도 좀 스트레스.


제품외형

차에 장착하다보니.. Y자형 코드라 AUX연결선과 usb연결선으로 분리된 부분의 선이 너무나도 가늘다.
대체 몇가닥짜리 전선을 쓴 걸까? 핸드폰에 번들로 따라온 이어폰의 선보다도 가늘다. 잘못 고정하면 당겨져서 쉽게 단선될 것 같아서 불안모드.
원가절감도 중요하지만 좀 신뢰감이 들게 탄탄해 보이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마인드는 없는 회사인듯.
왜냐면 가격도 그리 싸지 않았기 때문이지. 아마존서 구입가능한 제품들은 모양도 더 나아 보였거든.

as가 걸려서 구매했는데 충전기때 업체 대응을보니 이것도 기대가 안되기 하다만.

전화 통화품질은 그럭저럭.. 사실 운전 중 통화는 거의 안하는지라..


결론은 아쉬워서 쓰는 제품이지 만족스러운 제품은 아닌 듯.

연결도 불안정하고, 때에 따라 연결이 되어 작동이 되다 안되다 하는 등 통신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도 제품이 가진 부족한 점이 아닌가 싶다.


그냥 시동 켜고(클러스터톡2 켜지고) 다른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되고 꾸준히 사용할 때는 만족스럽다.

하지만 이후 전원이 어느 한쪽이든 변화가 있다면 연결이 불규칙적으로 되는 건 큰 결함이 아닌가 싶다.

차후 다시 이런 기기를 구입한다면 아무런 갈등없이 다른 기기를 구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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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가면 pdf로 메뉴얼이 있음.


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파일

         ↓↓↓↓

clustertalk2.pdf


크게 복잡한 기능도 없는 기기이니 어려운 점은 없고

메뉴얼만 보면 대충 다 쓸 수 있음.


헌데 다중연결(멀티포인트)라고 부르는 멀티페어링 방법은 메뉴얼에도 있지만..

좀 디테일하게 설명해보자면..


기기는 멀티페어링 모드가 꺼져있음, 그래서 일단 켜야함.


1. 페어링 모드 실행(3초 눌러서 페어링 모드 실행. 레드 블루 LED가 빠르게 점멸하는 상태)

2. 멀티 페어링 켜기( 또 3초를 누른다.다중연결을 켜는 것, 5초는 끄는 것이니 3초 정도만 누를 것)

3. 첫 기기 페어링하기(다시 3초를 눌러 첫 기기를 페어링 한다.)

4. 첫 기기의 블루투스를 꺼서 해제한다.

5. 두번째 기기 페어링하기(다시 3초를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해 연결)

6. 두번째 기기 블루투스 연결된 상태로 첫 기기 블루투스 켜기.


이렇게 하면 두개를 멀티페어링 하고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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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패드를 네비용으로 쓰기엔 음량이 살짝 부족해 고민 시작.
차가 블루투스를 지원 안해서 사용 중이던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블루투스헤드셋이 충전 안되는 상태라...

(1세대를 최근까지 썼으니 진짜 오래 썼음. 성능이 너무 좋아 열심히 충전해가면서 사용)
겸사겸사 블루투스 리시버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모델을 살펴 보기 시작.

국내서 파는 제품부터 알리서 파는 아주 저렴 버전, 아마존서 구입할 수 있는 모델들까지.
일단 제품을 구매할 땐 좀 좋은 것으로 사고, 제품이 수명을 다해 더 이상 쓸 수 없을 때까지 쓰는 타입이라..

성능이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편.


그래서 전송 속도가 향상된 블루투스 4.0지원,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는 APT-X 코덱 지원, 폰과 테블릿 동시 사용이 가능한 멀티페어링이 가능할 것 등이 조건이 되었다.


최종 두 제품으로 압축되었다가 고장시 as지원이 가능한 국내 모델인 클러스터 톡2 로 결정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죄다 협찬받아서 쓴 제품 찬양 블로그들만 득실.
좀 디테일하게 검색해 봤더니 불투 없는 차량 소유자들이 꽤 장착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 구매를 결정.

클러스터 톡2와 제조사 시거잭 듀얼USB 충전기도 같이 구매.

두둥. 제품이 도착




차로 가서 부착. 헌데 같이 구입한 충전기가 단단히 소켓에 고정이 안되서 자꾸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불상사가 발생! 아...짜증.
결국 시거잭 듀얼 충전기는 교환을 위해 제조사로 보내고 이틀 후 다시 받았음.

교환되서 온 제품을 꺼내 보니.. 이건 중고품.ㅋㅋㅋ 쉽게 생길 수 없는 부분에 기스 작렬. 이 스크레치는 사용감이라 볼 수 밖에없는 것이었으나..
업체서 제품 테스트를 하고 보낸 것인가하는 순진한 생각이 이후 벌어질 불행을 자초함.ㅋㅋ

차에서 계속 쓰던 듀얼 시거젝 소켓에 꽂았는데 아... 역시 고정이 안된다. 순간 내가 보낸 걸 다시 보낸건가? 생각을 함.

그래도 잘 고정하고 클러스터 톡2 연결했는데 전원이 안들어 온다. 어라 이상하다. 왜 이러지..하고 뽑아서 앞쪽 라이터 뽑고 다시 꽂아 본다. 역시 안된다. ㅠㅠ 제길 불량품이 온 건가보다..하고 장착을 포기함.


다음 날 한식을 앞두고 산소에 가기로 해서 먼 길을 나서면서 듀얼시거젝 불량에 대해 욕 좀 해주고..

예전에 쓰던 시거젝들을 꽂아 장착했는데 역시 전원이 안들어 옴.


헐~!!!!! 이게 뭐지?


아... 휴즈가 나갔구나...
카센터 가서 휴즈 교체하고 꽂으니 들어온다. 엉엉 


예전부터 쓰던 2소켓 시거젝을 뽑아서 집에 들고와 전원부 휴즈를 체크했더니 유리관 속 휴즈가 끊어져있었다.

새로산 듀얼충전기를 2구소켓에 꽂았다가 안됐을 때.. 그때 멈춰야했는데 이걸 또 차에 꽂았으니 차 휴즈가 나갈 수 밖에.


결론은 교환받은 듀얼충전기는 쓰레기였음.

이렇게 길게 주구장창 쓰는 이유는 충전기 사지 말라는 것!! ㅋㅋ


사지 말아요!!
사지 말아요!!
사지 말아요!!

네.. 3천원 버리고 택배 보내러 우체국 다녀오고,

휴즈 교체하러 카센터 가고..


결국 가족들과 약속한 시간에 늦고 카센터에 돈내고 산 물건은 버리고. 


이런 물건 다시 교체 받아야 쓰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지고 끝냈음.

내 돈, 시간, 에너지만 버렸네요. 거기에 덤으로 화..까지. 에잇 *(*(#&*(ㅆ홓ㅃ@*#ㅆ호ㅃㅎㅍ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와콤이 스맛폰에 달려나온 다는 소식을 접한 나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뽐을 이기지 못하고
갤럭시 노트라는 이름 단 녀석을...
출고가를 주고 기기변경을 했었다.ㅎㅎ
아 무서운 핸드폰 가격ㄷㄷㄷ

하지만 와콤은생각했던 것에 비해 기대에 못미쳤으나

커다란 화면은 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큰 만큼 배터리는 광탈.
거기에 4G칩까지 더해 이것저것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었고.
성능은 버벅버벅ㅋ

기계에 대한 불만이 생기려고 할 무렵 테블릿을 장만하고는
폰은 그냥 전화 문자 간간히 카톡기계여서
지금까지..만2년5개월을 버티고 있는 중.

작년 말 들리는 소식.

배터리가 불량이라 사용년수에 관계없이 교체해준다네.
단! 스웰링현상이 있는 것에 한해서.(이랜텍 제품)
뭔가 있어보이는 말, 스웰링현상은 쉽게 풀어말하면 배터리가 빵빵하게 부푸는 거임.

오래된 배터리 사용시간의 압박에 시달리던 나는
교체라는 기회에 방긋했으나... 내 배터리는 이랜텍 제품인데 부풀질 않았다는 거!!! ㅠ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생기느냐고 하소연을 하고 댕겼는데..ㅋㅋ
얼마 전부터 멀쩡했던 녀석들이 부풀기 시작했다.
오 예~~~

살짝 부풀긴 했지만 스웰링현상이 생겼고.. 배터리의 광탈이 대표적인 증상.
오늘 일보러 지나는 길에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두 개다 새걸로 교체받았다.
이번엔 아이티엠..이란 회사의 제품.
버벅버벅, 배터리광탈의 아이콘 내 갤럭시노트1은 이로써 인공호흡을 받고
생명 연장을 시작했다.ㅋㅋㅋ

삼성에서 새로운 태블릿이 출시되었다.
CES에서 삼성은 12.2인치의 갤럭시 노트프로와 세 가지 사이즈(12.2인치, 10.1인치, 8.4인치)의 갤럭시 탭프로를 발표함.
나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탭프로 8.4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고.......
탭프로8.4가 판매가 시작되어 리뷰와 실제 사용기들이 나오기 시작함.

생각보다 좋은 리뷰들이 나왔고, 실제 사용자들도 꽤 호평을 내놓기 시작했다.

안그래도 슬슬 태블릿 바꿀 때가 오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탭프로 8.4가 뽐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아이고 내 지갑)
그나마 뽐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LTE버전이 나올까하는 헛된 희망인데....
여기저기 눈팅을 해보니 나올 희망은 없는 듯. ㅠㅠ
일단 지금 사용하는 태블릿이 크게 불만이 없어서 조금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기변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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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를 보려면 플웨즈 리뷰 를 참고하시길....


갤럭시 탭프로 8.4의 스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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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C, 단상

Digital2013. 9. 11. 02:59
늘 새 모델이 나오면 예전 모델은 가격 인하를해서 저가 모델로 팔았던 애플이
아이폰5를 단종시키고 뒤판에 컬러를 입힌 5C를 내놨다. 

사양을 보니 거의 5 사양 그대로이고 배터리 효율이 좀 늘었다던가? 뒤판 컬러로 몇가지 나오고.
99달러. 2년 약정이 붙었으니, 550달러 쯤 되는 가격임. 
도둑넘들. 결국 플라스틱 컬러 뒤판붙이고 가격은 인상.

쓸대없이 5C 만들지말고 그냥 5 가고..디스플레이만 좀 키운 걸 하나 내놓지 그럼 잘 팔릴거 같은데.
어짜피 잡스옹이 추구했던 거랑은 가는 길이 달라졌는데 말이야.
난 손가락이 뾰족하지 못해서 아이폰은 못 써...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헌데 금은색 나오니 더 깻잎캔 같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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