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on

구입기는 앞서 포스팅을 했었고.
이젠 본품인 클러스터톡2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도착 후 찍은 제품사진 재탕.



포장 제거 후 내부.

뭐 별 것 없다. 제품과 양면테잎 조그마한 것 뿐.






제품 구매 결정 전 장착을 위해 차 센터펜시아 어디에 부착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Y자형 코드를 가진 이 제품이 AUX선과 usb충전부까지 길이를 체크해야하는데 도통 이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느 하나도 없어서 답답했음.
그래서 직접 자로 측정. ㅎㅎ



AUX와 usb선은 테이프 붙인 부분까지 선이 갈라진다. 처음엔 사진처럼 6cm 정도만 갈라져 있음.

생각보다 넉넉해서 장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장착 후.


더블 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임에도..
테블릿에서 네비와 음악을 동시에 켜고 핸드폰 전화받는 건 가능하지만..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테블릿 네비 소리는 동시에 지원되지 않아 테블릿으로 소리가 나온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안된다고 답변을 한다.  


결국 태블릿 네비와 핸드폰의 apt-X로 음악을 들으려고 멀티페어링 제품을 구입한 내 의도는 안녕~ 빠이빠이.

다른 제품들도 이런가?


음악이 플레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경우,

다시 연결이 된 후, 몇초동안 음악소리가 아주 심하게 찌그러져서 출력이 되다가 다시 제대로 된 소리를 출력한다.

정상적인 음악이 출력이 되서 그냥 넘어가곤 했음


또 태블릿이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태블릿과 블루투스 연결이 제대로 안되서 네비나 음악소리가 테블릿 스피커를 통해서 나온다.

이건 다시 연결하거나 클러스터톡2 버튼을 누르거나 여러 시도를 해야 연결이 된다.

이것도 좀 스트레스.


제품외형

차에 장착하다보니.. Y자형 코드라 AUX연결선과 usb연결선으로 분리된 부분의 선이 너무나도 가늘다.
대체 몇가닥짜리 전선을 쓴 걸까? 핸드폰에 번들로 따라온 이어폰의 선보다도 가늘다. 잘못 고정하면 당겨져서 쉽게 단선될 것 같아서 불안모드.
원가절감도 중요하지만 좀 신뢰감이 들게 탄탄해 보이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마인드는 없는 회사인듯.
왜냐면 가격도 그리 싸지 않았기 때문이지. 아마존서 구입가능한 제품들은 모양도 더 나아 보였거든.

as가 걸려서 구매했는데 충전기때 업체 대응을보니 이것도 기대가 안되기 하다만.

전화 통화품질은 그럭저럭.. 사실 운전 중 통화는 거의 안하는지라..


결론은 아쉬워서 쓰는 제품이지 만족스러운 제품은 아닌 듯.

연결도 불안정하고, 때에 따라 연결이 되어 작동이 되다 안되다 하는 등 통신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도 제품이 가진 부족한 점이 아닌가 싶다.


그냥 시동 켜고(클러스터톡2 켜지고) 다른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되고 꾸준히 사용할 때는 만족스럽다.

하지만 이후 전원이 어느 한쪽이든 변화가 있다면 연결이 불규칙적으로 되는 건 큰 결함이 아닌가 싶다.

차후 다시 이런 기기를 구입한다면 아무런 갈등없이 다른 기기를 구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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