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작년 내내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고 보다가 출시된지 너무 오래된 기종인데
일본 지진 영향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로
가격이 안떨어지는 건 양반이고 가격이 올라서 뒷 목 잡고 못 샀었음.
그러다 새 제품이 출시되서 못 오를 나무 상태.
근 1년을 못사고 구경만 하다가 이제 구입 가능 가격대로 내려옴.
물론 또 새 기종이 출시되었지만 역시 못 오를 나무 ㅠㅠ
이런 식이면 절대 못사게 생겨서 그냥 a6300을 지름
렌즈도 같이 사려다 일단 미러리스 화각을 잘 모르는 상태라
좀 써보고서 자주 쓰는 화각으로 주문하려고 렌즈는 보류.
날이 따뜻하더만
헌데 사고나니 강추위.
아직 방 안에서 몇 컷 찍고는 봉인 상태.
전에 쓰던 카메라는 똑딱이 좀 큰 거 였는데
태생이 똑딱이고 또 근 8년을 썼던 고물인지라
여러모로 신 기술에 감탄. ㅎㅎ
포커스 맞추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감탄.
예전 하이엔드라 불리던 똑딱이와 크기는 차이없어서 만족스럽지만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요즘 나오는 하이엔드는 더 작아서 더 가볍고 성능은 예전의 그것보다는 넘사벽이니
하이엔드와 똑딱이 비교는 힘들듯.
날이 살짝 풀리면 겨울 풍경 담으러 공원이라도 좀 나가봐야 겠다.
덧, 핸드스트랩을 사야하는데 뭐가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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