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on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와콤이 스맛폰에 달려나온 다는 소식을 접한 나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뽐을 이기지 못하고
갤럭시 노트라는 이름 단 녀석을...
출고가를 주고 기기변경을 했었다.ㅎㅎ
아 무서운 핸드폰 가격ㄷㄷㄷ

하지만 와콤은생각했던 것에 비해 기대에 못미쳤으나

커다란 화면은 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큰 만큼 배터리는 광탈.
거기에 4G칩까지 더해 이것저것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었고.
성능은 버벅버벅ㅋ

기계에 대한 불만이 생기려고 할 무렵 테블릿을 장만하고는
폰은 그냥 전화 문자 간간히 카톡기계여서
지금까지..만2년5개월을 버티고 있는 중.

작년 말 들리는 소식.

배터리가 불량이라 사용년수에 관계없이 교체해준다네.
단! 스웰링현상이 있는 것에 한해서.(이랜텍 제품)
뭔가 있어보이는 말, 스웰링현상은 쉽게 풀어말하면 배터리가 빵빵하게 부푸는 거임.

오래된 배터리 사용시간의 압박에 시달리던 나는
교체라는 기회에 방긋했으나... 내 배터리는 이랜텍 제품인데 부풀질 않았다는 거!!! ㅠ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생기느냐고 하소연을 하고 댕겼는데..ㅋㅋ
얼마 전부터 멀쩡했던 녀석들이 부풀기 시작했다.
오 예~~~

살짝 부풀긴 했지만 스웰링현상이 생겼고.. 배터리의 광탈이 대표적인 증상.
오늘 일보러 지나는 길에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두 개다 새걸로 교체받았다.
이번엔 아이티엠..이란 회사의 제품.
버벅버벅, 배터리광탈의 아이콘 내 갤럭시노트1은 이로써 인공호흡을 받고
생명 연장을 시작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