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다육이 식구들
다육이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 데
용토가 떨어져서 주문하는 김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다육이 몇 개를 주문
걸이대 자리가 꽉 찬 상태라 늘리기 힘들어 정말 줄이고 줄여서 주문
해 지고 도착해서 꺼내만 놓고 다음 날 분에 심었다
세 개 주문했는데 덤으로 하나가 더 왔음
크라우스
붉게 물든 면 정말 예쁘더라 마침 주문하려는 날 리스트에 올라와서 장바구니 행
야가 덤으로 온 데져스스타
이름이 묘하지만 ㅋㅋ 특엽옥접이랑 눈이 가는 다육이었는데
최소로 들이느라 주문 안했는데 덤으로 와서 ㅎㅎ
윈터선셋
이상하게 오래 전부터 들이고 싶었는데 눈에 안띄어서 이제야
철화는 많던데 철화 아닌게 더 눈에 안보이니 참 요상한 녀석
너무 잎 크게 크지말고 예쁘게 자라거라
블루칸테
예전에 어느 분 다육 사진을 보고 꼭 키우리라 생각해서 늘 리스트에 있었던 다육
이번에 마침 있어서 들였다
너무 예쁘다 단아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예쁘게 키워봐야지
이상 신입들이었음. 요즘은 잎이 좀 넓은 애들한테 마음이 가 있는 듯
새로 들인 애들도 다 그렇고
비오고 나니 다육이 들이 빵빵해졌고 물은 계속 빠지고 있고
꽃대 올린 애들은 힘을내고 있다 역시 비보약이여
브레이브
예쁜 색감으로 내가 예뻐하던 브레이브.
잦은 봄비로 색은 다 빠지고 라인 조금만 남았다
꽃 피우느라 애쓴다 내일 지나면 꽃대 잘라줘야 할 듯
에보니
검붉은 카리스마 에보니가 비로 색 다 빠져서 녹색이 많아졌다 이러면 앙대~
꽃대도 하나 올려서 꽃도 피고
꽃도 소박해서 일단 두고 보는 중
브레이브 꽃대 자를 때 같이 잘라줘야 지
로제?
아마 로제가 맞을 거야 ㅠㅠ 창들은 방심하면 이름을 까먹는 다
꽃대 꽤 높이 올리고 꽃이 피고 지고 하는 중
붉은 색 다 빠져서 색이 형편없어짐 꽃도 한 몫하겠지...
얘 역시 자르는 날 같이 댕강
우리집에서 농사 제일 안되는 레티지아가 꽃대를 올리더니 꽃이 핌
작은 꽃이지만 그래도 이젠 자리 다 잡았다는 걸 꽃으로 표현하는 거 같아서 기특하다
앞으론 얼굴크기도 키우고 얼굴도 늘리고 좀 잘 자라줬음 좋겠다
꽤나 오래 뜸들이는 시크릿
그래도 이젠 꽃 색을 짐작할 만큼 꽃이 여물었다
비 오고 난 후엔 꽃이 필거 같다
얼굴이 세수대야만한 마가렛 에보니도 꽃대 길게 올렸었는데
비 오기 전에 잘랐다. 너무 키가 높게 올라와서 비바람 불때 버틸까 걱정이 되서
그래서 오늘 사진엔 빠짐
자르기 전에 사진 좀 남겨둘 걸 그랬어...
어제 비 온 후 점검하느라 들여다 보면서 발견 한 거
블루엘프 얼굴에 변화가 생겼다
그냥 얼굴이 커지는 과정인가 아니면 뭔 변화가 생기려는 조짐일까?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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