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on

새벽에 자기 전에 교보에 앨범 주문하고 잤는데

저녁때 배송됐어요.

당일 도착이라니 요즘 배송은 참 대단하다는.


음원은 낮에 찾아서 다운도 받고 들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음반이 있어야 뭔가 제대로 갖춘 느낌이네요ㅋㅋ


저도 한동안 음원만 사서 음반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예전에 집 작은 곳으로 이사하면서 이런저런 살림들을 엄청 정리해서

그때 오디오도 퇴출되어 시디 듣기가 힘들다능.


작년 초에 휴대용 시디플레이어를 하나 장만했는데

책상 정리하다 떨어졌는데 그냥 박살 나버려서 버리고 ㅠㅠ

온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살짝 톡 떨어졌는데 부품들이 깨져서 안습.


결국 다시 컴퓨터 시디플레이어로 듣는 처지.


다시 앨범 이야기로 돌아와서

앨범은 이렇게 생겼습니당


뒤엔 현민님이 거꾸로 서 계십니돠

ㅋㅋ

시디에 깨진 유리 이미지를 넣었네요


종종 앨범이나 이미지에 등장하는

현민님 기타. 민트색 너무 예쁨.



더 자세한 건 구입해서 보세요 ㅎㅎ


비록 컴을 통해 듣지만 음원으로 들었을 때 안들리던 소리들이 들려요.

이래서 늘 플레이어 뽐에 시달리는 중.


16년만에 강현민의 솔로앨범이 나왔지만 몇 곡 안되서 아쉽다고 하면

나온게 어디냐고 혼날 듯함.ㅋㅋ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것.


기사들 검색해서 보다보니 앞으로 싱글 수시로 내고

노래 연습도해서 소극장 공연도 하실 계획이라니 그 목표 꼭 이루시길.

꼭 갈게요.


현민님 목소리에 만족 못해서 마음에 안들어서

음반 안내셨다는데

목 길게 빼고 현민님 목소리 기다리는 사람들 많아요

자주 목소리 듣게 되길.